About

과학 혁신으로 인간의 삶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끄는 엘리시젠

Science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 유전자치료제를 연구개발합니다.

Pipeline

엘리시젠의 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인해보세요.

Investors & Newsroom

엘리시젠의 연구 성과와 주요 소식을 확인하세요.

News

엘리시젠, 바이엘 코랩 커넥트 서울 최종 우승


엘리시젠, 바이엘 코랩 커넥트 서울 최종 우승.  


  • 40개 지원 기업 중 최종 1개사 선정. 바이엘 전담 멘토링 지원. 
  • 엘리시젠 AAV 유전자 치료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 가능성 인정받아
  • 올 10월 AAO 고용량군 결과 발표와 함께 글로벌 라이선싱 논의 가속화 기대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엘리시젠(대표 김종묵)이 글로벌 제약사 바이엘(Bayer)이 운영하는 '바이엘 코랩 커넥트 서울(Bayer Co.Lab Connect Seoul)'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하였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엘은 독일에 본사를 둔 1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으로, 2형 당뇨병 동반 만성신장병 및 만성심부전 치료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을 포함한 주요 망막질환 치료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그룹 매출은 약 456억 유로에 달한다. 이러한 글로벌 기업 바이엘이 운영하는 바이엘 코랩(Bayer Co.Lab)은 독일 베를린, 미국 케임브리지, 일본 고베·도쿄, 중국 상하이·베이징, 한국 서울, 스위스 바젤 등 등 세계 주요 바이오 혁신 거점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생명과학 인큐베이터 네트워크다. 바이오텍에 연구 시설과 전문가 멘토링, 바이엘의 연구개발(R&D) 및 사업개발(BD) 조직과의 직접적인 접점을 제공하며, 최첨단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CGT)를 중점 지원 분야로 삼고 있다. 


이번 ‘바이엘 코랩 커넥트 서울’ 프로그램에는 국내 바이오기업 총 40곳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7개 기업이 세미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었다. 이들 기업은 바이엘을 비롯해 국가신약개발재단(KDDF)과 벤처캐피탈 전문가들로부터 연구개발 및 기술성, 임상·규제 전략, 상업화 전략 등 신약 개발 전주기에 걸친 심층 평가를 받았으며,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열린 ‘바이엘 코랩 커넥트 서울 로컬 워크숍’에서 기술과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선정된 3개 파이널리스트는 8월 19일 바이엘 본사가 참여한 평가위원회를 대상으로 최종 발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엘리시젠이 최종 우승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엘리시젠은 이번 우승을 통해 ▲바이엘 전문가들의 전담 멘토링, ▲전 세계 바이엘 코랩 거점 이용, ▲바이엘 코랩 포트폴리오 기업 편입, ▲글로벌 투자자 소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엘리시젠은 바이엘 본사 R&D 및 사업개발 조직에 파이프라인 임상 데이터와 플랫폼 기술을 직접 소개할 기회도 얻었으며, 9월 22일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글로벌 투자 파트너링 행사인 ‘RESI Boston 2026’에도 초청받아 글로벌 투자자 및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킹을 진행하였다. 엘리시젠 CSO 최진국 전략실장은 "안과 질환 분야에서 글로벌 상업화 경험을 갖춘 글로벌 제약사 바이엘의 전주기 심층 검토를 거쳐 우승하였다는 점에서, 엘리시젠의 안과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기술과 파이프라인의 차별성, 사업화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확인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엘리시젠은 이번 프로그램에 메인 파이프라인인 NG101과 후속 파이프라인 EG103으로 구성된 안과 유전자치료제 포트폴리오로 참가하였다고 전하였다. EG103은 엘리시젠이 자체 발굴한 건성노인성황반변성 치료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이다. 기존 GA 치료제가 병변 확대 속도를 늦추는 데 그치고 있는 것과 달리, EG103은 망막 시냅스 기능 이상과 질환 부위을 표적해 실질적인 시기능 보존 및 개선을 목표로 한다. 또한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을 통해 단 한 번의 투여로 장기간 치료 효과를 지속시키도록 설계되었으며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다. 


엘리시젠의 메인 파이프라인인 NG101은 AAV(아데노부속바이러스) 기반 유전자 치료제로 단 한 번의 투여로 망막세포에서 장기간 항-VEGF 단백질을 발현시키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자체 개발한 T311 프로모터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AAV 유전자 치료제 대비 매우 낮은 용량에서도 높은 유전자 발현과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NG101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임상지원 과제로 선정되어 개발의 신뢰성과 속도 측면에서 중요한 동력을 확보한 바 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미국안과학회(AAO)에서 발표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중용량군은 52주간 추가 항-VEGF 주사 횟수가 투여 전 대비 89% 감소했으며, 고용량군은 NG101 투여 후 24주간 평균 0.5회의 추가 항-VEGF 주사만 필요했다. 고용량군에서는 평균 시력이 ETDRS 기준 약 8글자 개선되는 등 용량 증가에 따른 시력개선 경향성도 관찰됐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엘리시젠은 2027년 미국 임상 2b 진입을 하기 위한 준비를 거의 마쳤다고 전하였다. 엘리시젠의 NG101은 미국 FDA로 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품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엘리시젠 김종묵 대표는 "당사의 메인 파이프라인 NG101 뿐만 아니라 후속 파이프라인의 잠재력을 글로벌 제약사를 통해 확인받을수 있어서 기쁘다. 조속히 노인성 황반변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치료제 패러다임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엘리시젠은 메인 파이프라인 NG101과 관련하여 2020년 체결된 공동개발 계약을 기반으로 최대주주이자 파트너사인 이연제약과 함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연제약은 NG101의 글로벌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연제약이 신규 구축한 충주공장 GMP 시설에서 향후 상업화 생산 시 유전자 치료제를 생산할 계획이다. 엘리시젠의 연구개발 및 임상 역량과 이연제약의 GMP 생산 인프라가 결합된 양사의 협력 구조는 개발부터 상업화 생산까지 각각 전문화된 영역에서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및 관리 체계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으로 평가된다. 엘리시젠은 올 초 시리즈 C를 통해 약 400억원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유치하였으며, 후기 임상시험 및 후속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해 IPO 준비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명확한 시점은 정할 수 없지만, 상장을 위해 늦어도 2027년 상반기 내에 기술성평가를 신청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하였다.


 



[사진. 엘리시젠 김종묵 대표(왼쪽)와 바이엘 코리아 이진아 대표(오른쪽)가 서울 여의도 바이엘 코리아 오피스에서 열린 '바이엘 코랩 커넥트 서울' 최종 우승 기업 선정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